고양서 ‘지금은 선물이다’ 강연 행사 수익금 전액 기부 ‘눈길’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션(본명 노승환)이 2015 고양형 시민자치 참여대학 첫 번째 강사로 나서 시민들과 만났다.
션은 현재 연탄배달 등 봉사 활동과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페션, 홀트아동복지센터 등을 통해 전 세계 800명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션은 최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봉사와 기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지금은 영어로 ‘Present’이며 Present의 또 다른 이름은 선물로서 작은 감사와 나눔이 큰 기쁨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봉사와 기부를 통해 더 사랑하고 축복하는 방법을 본인의 실천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나의 가족이 행복해 지기 위해 이웃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청중과 공감했다.
특히 강연 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인회를 진행해 수강생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기회를 마련해 의미깊은 자리로 눈길을 끌었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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