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원산지 검증 대응방안 설명회 개최

인천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원산지 검증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은 현재 49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역 상대국과 지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원산지 판정과 증빙자료 보관 의무 등 다소 복잡한 원산지관리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벌금 부과 등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지원센터는 관세청과 공동으로 그동안 검증사례의 공유를 통해 수출기업의 원산지 검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원산지 검증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는 전략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원산지 검증에 대응하기 어렵다면 상주관세사가 직접 업체를 방문하여 지원해주는 밀착 가능한 One-Stop 서비스를 제공, 기업의 FTA 활용 리스크를 줄일 계획이다.

설명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희망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 공지사항 또는 인천FTA활용지원센터 포털(http://www.ftahub.go.kr/incheon)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인천상의 인천FTA활용지원센터(Fax 032-810-2806 or lyun1029@incham.net)로 접수하면 된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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