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중함 되새겨요” 환경그림 공모전 시상

홈플러스 e파란재단·UNEP 한국위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2015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3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전개해온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역대 최대인 6만4천8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와 음식물 쓰레기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공모한 그림 중 총 2천500점의 입상작을 선정, 수상자들에게 환경 장학금과 부상 등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영통점에서는 30명의 어린이가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상인 ‘깨끗한 바다상(용정초 이승희, 가현초 허진영)’과 홈플러스 점장상인 ‘맑은 물상’, 입선작인 ‘하얀구름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내년 6월 열리는 ‘제24회 UNEP 세계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출품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황윤식 홈플러스 영통점장은 “e파란 환경 그림 공모전은 15년간 45만점의 어린이 작품이 공모되는 등 명실상부 환경을 대표하는 큰 잔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환경사랑 캠페인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