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직원 이야기 마당’ 개최 민선 6기 1주년 기념 성과·대화

고양시가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최성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환경미화원, 수로원, 검침원, 산하공공기관대표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직원 이야기 마당’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선6기 시민제일주의 실천 1주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진심어린 시민소통과 원활한 공직내부의 소통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순서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관광객 유치 55만명, 4년 연속 화훼 수출 계약 3천만달러 달성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낸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의 17일간의 기록을 영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성 시장과 직원들 간 즉석 대화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은 ‘밤낮으로 일을 하는 시장님의 건강 비결’,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 아쉬운 점’, ‘국회의원 시절과 현재의 차이점’, ‘다양한 직원 사기 진작책 요구’ 등 활발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최 시장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공직사회가 놀랄 만큼 변했다”며 “여러분의 힐링, 소통은 시민의 만족도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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