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신사옥 개관
농협경제지주는 16일 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와 정용동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에 있는 농우바이오 신사옥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농우바이오 신사옥은 지난 2013년 9월에 착공, 1년9개월만에 완공됐으며 연면적 1만8천370㎡에 지상 9층, 지하 3층의 규모로 모든 시설이 자동제어로 통제된다.
농우바이오는 신사옥 개관을 기점으로 올해를 ‘변화의 물결 속에 초일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욱 대표는 “신사옥 개관으로 ‘우리 씨앗 농우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한국 종자산업을 지켜온 농우바이오가 세계적인 종자기업으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면서 “농우바이오가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로 우수한 종자를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1967년 모태인 전진상회와 흥농농원 개업 이후 국내 종자 시장에서 선두를 다퉈온 토종 종자 업체로, 지난해 농협경제지주가 인수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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