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곳곳에 태극기가 내걸린다. 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라 사랑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 추진단은 민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국기 게양률을 높이고, 전 시민이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7일 시청 1층 쉼터 벽면에 가로 5.6m, 세로 2.3m 크기의 대형 태극기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어 다음 달에는 이보다 6배 정도 큰 가로 6m, 세로 12m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시민회관 대극장 외벽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365일 태극기 거리를 현행 1개로에서 4개로로 확대하고, 시청 및 주요 산하기관 홈페이지와 각종 행정 전광판과 마을(아파트)방송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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