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송도 G 타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컴퓨터 20대(시가 1천만 원 상당)를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원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시 자치행정과와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인천하나센터’를 통한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 노력에도 여전히 국내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고 정보화 시대 취업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컴퓨터 지원에 나섰으며 무엇보다 국민과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동암 차장은 “IFEZ 개발 성과를 원도심 주민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사업 일환으로 북한 이탈주민에게 컴퓨터 지원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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