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대형공사장·배수펌프장 현장점검

장마철 대비 피해예방 당부

▲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22일 지역내 공사현장을 방문해 재해예방 및 운영실태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장제환)는 22일 여름 우기철을 맞아 지역내 대형공사장과 배수펌프장 등을 방문해 재해예방 준비 상황 및 운영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등 재해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오전 9시부터 고양시 어린이박물관 건립공사장, 백마지하차도 공사현장, 대화배수펌프장, 신평배수펌프장 등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 및 시설물 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수해대책과 단계별 대응메뉴얼을 검토했다.

또한 공사장에 대한 주민불편사항 등을 주의깊게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장제환 건설교통위원장은 “시의회는 시의적절한 실무형 현장점검 활동과 의회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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