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25일 말 산업 관계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렛츠런 엔젤스(Angels) 재능 기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날 재능기부 행사는 전국 15개소의 말생산 농가와 민간승마장을 대상으로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을 비롯 임직원, 유관단체(조교사협회, 기수협회) 320명이 참여해 13개 팀으로 나눠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재능기부는 이천, 연천, 시흥, 제주에 있는 7개의 말생산 농가에서 마필진료와 방역, 초지관리, 시설물 보수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또, 5개 민간 승마장에서도 마필 보건관리와 유소년 승마단 지원, 재활승마 컨설팅 및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과천=김형표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