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여개 지역점포 연계+은행·증권투자 ‘시너지’

신한PWM 인천센터 개소

▲ 신한은행 임영진 부행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신한금융투자 박석훈 부사장( 〃 〃 세 번째) 등 임직원이 지난 26일 신한 PWM 인천센터 개점식에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신한 PWM 인천센터 제공

신한은행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금융센터 2층에 신한 PWM 인천센터 개점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PWM(Private Wealth Management)은 신한은행 자체 PB 브랜드로 인천이 전국적으로 26번째다. 그동안 PB센터의 불모지였던 인천에서 신한은행의 ‘은행금융투자 단일화’, ‘지역 44개 점포 연계’ 등 차별화 전략이 들어맞을지 주목된다.

그동안 인천은 한 금융사 PB센터가 사업을 접고, 또 다른 금융사 PB센터가 고전하는 등 PB센터 불모지란 오명을 안아왔다. 신한은행은 송도국제도시 등 3곳 경제자유구역은 물론, 수십 년간 수도권 산업발전을 견인한 ‘인천남동국가산업단지’를 갖춘 인천의 부가가치를 높게 평가해 26호점을 개설했다.

신한 PWM 인천센터는 은행과 증권기준 자산 각각 3억, 1억 이상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곳에 은행PB팀과 증권PB팀 소속 10명의 PB전문가를 배치했다. 고객 1명이 방문하면 은행과 증권팀에서 각각 1팀(2인 1팀)씩 총 4명의 전문가가 따라붙는 구조다. 고객은 이곳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상품을 접하며, 신한금융그룹 본부 차원의 종합투자서비스(IPS)까지 받을 수 있다. 유언상속과 가업승계, 세무, 부동산 등의 무료 전문가 자문서비스와 문화·예술·건강 등 서비스 제공은 덤이다.

장재원 PWM 은행부문 인천센터장은 “오랫동안 검증받은 신한 PWM 시스템은 대한민국 최고의 고객관리 시스템이라 자부한다”며 “인천지역 고객에 금융감동과 함께 부를 선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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