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 만들기 ‘스타트’

▲ 경기도는 민선6기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따복마을’ 추진을 위해 의정부 시티메디타운에서 ‘북부 따복공동체지원센터’ 개소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의 핵심정책을 지원할 따복공동체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는 6월 3일 의정부시 북부청사 앞 씨티메디타운 2층에 마련된 북부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따복공동체 지원센터 현판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남 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배수문 기획재정위원장, 김호겸·나득수·안혜영·이재준·이현호·임두순 도의원, 권운혁 (사)마을과사회적경제 대표, 이근호 따복공동체지원센터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3층에 마련된 남부센터도 업무에 돌입했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의 준말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공간을 만들어 함께 사회적 경제 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와 수원 등 2곳에 상주한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도가 (사)마을과사회적경제에 운영을 위탁했으며 앞으로 민간주도의 따복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따복공동체 사업 추진에 필요한 활동가 육성과 기본계획 수립, 따복공동체 간 네트워크 구축, 현장조사와 상담, 따복공동체 공감 확산을 위한 홍보와 홈페이지 개발 운영 등을 담당한다.

의정부에 있는 북부센터는 따복공동체 특화사업과 기반구축을 담당하고 수원의 남부센터는 사례발굴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남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실천하는 기관”이라며 “지원센터가 따복 현장에서 부르면 언제나 달려가는 ‘따복반장’이 돼달라”고 말했다.

글=김창학기자   사진=전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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