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시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고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가 입주기업 모집을 완료하고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비즈니스 센터는 지난 6월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특화형 센터’로 선정돼 추진되게 됐다.
덕양구 성사입주센터 내에 마련된 비즈니스 센터는 입주실(10개실, 28석), 대학생 창업 공간, 회의실, 개방형 아이디어 공간 및 지원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1인 창업기업 12개사와 예비창업자 4개사로 방송/영화 4개사, IT/SW 7개사, 콘텐츠개발 3개사, 제조 및 지식서비스 2개사 등이다.
입주기업 대표자 거주지는 고양시 69%, 서울시 19%, 파주시 12% 순이며, 대표자 여성 기업은 6개사가 선정됐다.
입주기업은 쾌적한 사무 공간, 상시 기업 경영 상담과 전문가 자문, 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마케팅 지원 등 창업기업의 자금과 판로 확대를 위한 자문을 받게 된다.
김인환 진흥원장은 "이번 고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는 고양시 소재 예비창업 기업에서부터 성장 기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ONE-STOP 기업지원 생태계 구축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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