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이 최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1.8ℓ 터보엔진을 장착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GT 클래스(배기량 5천㏄ 이하) 경기에 출전해 우승, 올 시즌에서만 1, 3라운드 경기에 이어 3승을 챙겼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또 지난 2라운드 경기에서 안재모 선수가 우승, 올 시즌 1라운드부터 4라운드 모든 경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경애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쉐보레 레이싱팀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회사 레이싱팀으로 창단 후 압도적인 기량과 팀워크를 통해 레이싱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 쉐보레 크루즈의 성능과 주행 안정성이 레이싱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슈퍼레이스 5라운드 경기는 다음 달 2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야간 경기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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