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서 실종.
시리아에서 활동하던 스페인 프리랜서 기자 3명이 실종됐다.
엘사 곤살레스 스페인 언론협회장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국영방송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 기자 3명이 시리아 알레포 지역에서 활동하다 사라졌다”며 “적어도 지난 1주일 동안의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 외교부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줬다.
실종된 언론인은 안토니오 팜플리에가, 호세 마구엘 로페즈, 알렌 사스트레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리아에선 최근에도 미국의 프리랜서 기자인 폴리가 실종된 뒤 참수되기도 했다.
한때 시리아 상업의 중심지였던 알레포는 지난 2012년 이후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로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상태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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