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음달 27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초청, ‘에스파냐 아리랑’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 사람들로 합창단을 창단하고, 지휘를 맡고 있는 임재식 단장이 조국의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연 공연이다.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은 페인 사람들의 입을 통해 한국인이 즐겨 부르는 ‘바위고개’, ‘몽금포타령’,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밀양아리랑’, ‘뱃노래’, ‘새야새야 파랑새야’ 등 스페인 8곡과 한국민요 12곡을 들려준다.
한편,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은 스페인 등 유럽인들에게 우리 민요와 노래를 전파하기 위해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 지휘자 임재식이 창단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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