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마솥 더위 절정…영덕 38.2도로 올 들어 '최고'

▲ 사진=영덕 38.2도, 연합뉴스

영덕 38.2도.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4일 경북 영덕 38.2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주요 지역의 낮 최고 기온(오후 4시 현재)은 경주 37.5도, 포항 37.5도, 영천 36.9도, 강릉 36.8도, 울산 36.8도, 대구 36.8도, 동해 36.6도 등이다.

경기 일부와 강원 일부, 충청 이남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서해안과 남해안, 산간 일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가 넘었다.

기상청은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