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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 이만기 굴욕사건?…“민증 깔까요” 도발에 최수종 “무릎 안꿇나”

승인 2015-08-09 17:55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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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잘살아보세 이만기, 방송 캡처

잘살아보세 이만기.

천하장사 이만기가 ‘잘 살아보세’ 식구들에게 굴욕을 당했다.

그는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잘살아보세’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던 식구들 앞에 깜짝 등장, 식구들의 살림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잔소리를 풀었다.

이에 맏형 최수종은 어이가 없는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초면에 당황스럽다”며 식구들과 긴급 회동했다.

이만기는 “내가 형인 것 같은데, 몇 살이십니까? 민증 깔까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이를 비교한 결과, 이만기는 최수종보다 1살 동생이었다.

이에 최수종이 “무릎 안 꿇나? 어디 형님한테 버릇없이”라며 호통을 쳤고, 이만기는 뻘쭘한 표정으로 굽실거리는 태도를 보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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