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품질경진대회’ 참여 기관 모집

17일 마감… 10월 50곳 최종 선발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오는 17일까지 ‘2015 경기도 사회서비스 품질경진대회’에 참가할 지역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여건과 주민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ㆍ지원하는 사업으로, 바우처를 지급받은 주민(전국가구 평균소득 100~120% 이하의 가구)들이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받는 복지사업이다.

대표사업으로는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노인 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대상 언어·미술·음악 심리지원서비스 등이 있다.

이번 품질경진대회는 서비스 제공 인력의 역량강화와 고용안정 사례 등을 평가하는 ‘인적자원 관리분야’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고객관리 상황 등을 평가하는 ‘서비스 품질분야’ 두 가지로 진행된다.

경진대회에는 도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 후 다음달께 2차 현장방문을 거쳐 10월 중순 우수제공기관 50개소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제공기관에는 현판 및 시상금, 우수제공기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품질경진대회는 우수한 사회서비스 사례를 발굴해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용자가 믿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시장을 활성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된 문의는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www.ggss.or.kr)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