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무더위 누그러지며 폭염특보 해제… 남부지방 오후부터 비

▲ 사진= 오늘 날씨, 폭염특보 해제, 기상청

‘오늘 날씨’ ‘폭염특보 해제’

11일 화요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충청 이남 지방은 점차 흐려져 오후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전라남북도와 경남 서부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서 30∼70mm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던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전날 오후 6시 이후 전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현재 기상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없는 상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오후에 2.0∼4.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수요일인 1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 이남 지방은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 강원도 일부 지역은 낮부터 비가 오다가 밤에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예나기자

사진= 오늘 날씨, 폭염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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