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홍성아파트 분양시장 꿈틀…서해선복선전철 개발효과 보나

충남 홍성에서 경기 송산을 철도로 연결하는 서해선(90㎞) 복선전철 사업이 추경예산 40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한동안 잠잠했던 충청도 분양시장도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 5월 착공한 서해선복선전철에는 총 사업비 3조 8280억원이 투입된다. 충남과 경기도 지역에 8조 7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만 6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야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 화성(송산) 90km를 잇는 고속철도 사업인 기존 새마을호보다 속도가 1.6배 빠른 시속 250km급 고속전철(EMU-250)이 운행될 예정이다. 홍성에서 서울 영등포까지 53분, 여의도까지 약 57분 거리로 단축될 수 있어 서울~충청권이 1시간대생활권에 속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복선전철의 시작점인 충남 홍성지역이 서해안 최고의 역세권으로 재조명 받으며 8년만에 홍성 원도심에 공급된 브랜드단지 ‘이안홍성아파트’분양 분위기도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다.

대우산업개발 이안홍성아파트는 홍성 원도심 남장리에 일대에 조성된다. 충청남도도청이 이전하는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보다 관심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홍성지역민의 대부분이 내포신도시와 홍성 원도심을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어 주거생활편의시설은 잘 형성돼 있다.

오랜만에 공급된 브랜드단지로는 청약결과나 분양률이 저조한 편이지만 향후 홍성개발이 낙관적인 상황이라 홍성 이안아파트에 대한 분양성적을 비관적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  지방 중소도시에 공급되는 단지들은 향후 개발가치를 눈 여겨봐야 한다.

대우산업개발㈜ 이안홍성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8개 동, 전용면적 72㎡ A(175세대), B(73세대), C(26세대) 274세대, 84㎡ A(90세대), B(30세대) 120세대 총 394세대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도 있어 시내와의 이동도 편할 뿐만 아니라 단지 500m 내 홍주중, 홍주고, 홍남초 등 초중고등학교와 유명 보습학원 및 사설학원들이 있어 주거 및 생활, 교육, 문화시설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 413-3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88 –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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