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 공연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균)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의 내한공연을 8월 21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1천38석)에서 개최한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1999년 임재식 현 단장 겸 상임 지휘자에 의해 스페인 최고의 국영방송국 합창단원 중 25명을 선발해 구성됐으며 외국 합창단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예술가곡과 민요를 레퍼토리로 하는 전문 합창단이다.

1부는 스페인 전통음악 사르수엘라(La Calesera) 등을 들려주며, 2부에 천상의 하모니로 ‘밀양아리랑’, ‘고향의 봄’ 등의 우리음악과 함께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20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홈페이지(nsart.or.kr)에서 신청가능하다.

광주=한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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