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를 방문 중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대표단(단장 홍문종 위원장)은 11일(한국시간) 페루 쿠스코 에드윈 리코나 주지사로부터 세계 최고수준의 ICT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한국의 교류 협력을 공식 요청받았다고 새누리당 홍문종 위원장(3선·의정부을)측이 전했다.
리코나 주지사는 “쿠스코 주정부가 페루 지방정부로는 처음으로 민관과 시민사회가 협력해 주정부 차원의 정보화 사업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며 “쿠스코 주가 계획한 지식정보사회 구축을 위해서는 한국의 기술이전과 교류협력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홍 위원장은 “한국 정부의 풍부한 정보화 발전 경험과 우수한 노하우를 쿠스코 주에 정책·기술적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국회 미방위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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