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1.5%선으로 동결…위안화 충격 완화될까

▲ 사진=기준금리 동결, 연합뉴스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가 연 1.5%로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13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 수준으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건 경기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국 위안화의 잇따른 평가 절하, 미국 기준 금리 인상 예정 등 각종 경제 변수의 불확실성 때문이다.

경기가 부진하다고 금리를 내리면 위안화 평가 절하에 맞물려 외국인 자금 이탈을 불러올 수 있다.

반대로 금리를 올리면 경기 침체를 배가시킬 수 있어 동결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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