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2015 을지연습'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오는 17일부터 2박3일 동안 ‘201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본부 및 일부 지사(화성ㆍ수원 지사, 연천ㆍ포천지사, 평택지사)가 참여하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전쟁 발발 시 발생 가능한 위기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배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리시설 응급복구 실제훈련으로 전시와 평시의 재해ㆍ재난 대비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종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인명ㆍ각종 시설물 피해를 가상해 도상훈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화성ㆍ수원지사 덕우저수지, 연천ㆍ포천지사 백학저수지에서 수리시설 응급복구 실제훈련을 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핵심과제 토의 등을 추진한다.

전승주 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 본부에서 관리하는 농업생산 기반 시설물의 전시ㆍ평시 대비태세를 더욱 철저히 해 국민의 주곡 자급기반 확보와 수리 시설의 신속복구 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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