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 수도권 동남부 중심도시 건설 목표

광주시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의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도시 건설을 향한 ‘2030 광주시도시기본계획’을 2016년까지 수립 목표로 설계에 나섰다.

시는 기존 2020년까지 인구 36만 8천명의 도시계획을 수립했으나, 인구증가추세가 예상치보다 훨씬 상회함에 따라 ‘2030 광주시도시기본계획 설계’를 앞당겨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30 광주시도시기본계획은 광주시 5대 시정과제 중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도시’, ‘건강한 문화 복지 도시’ 마지막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미래창조도시 조성’ 등 3대 시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도시설계이다.

조 시장은 “2030년 광주도시계획 수립으로 역세권 개발은 물론 주요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건설과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청정도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복 도시로 광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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