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환경협회·인천 특전사 전우회 홀몸노인 ‘사랑의 삼계탕’

▲ 1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경인환경협회와 대한민국 특전사 전우회 인천시지부 회원들이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장용준기자

경인환경협회와 대한민국 특전사 전우회 인천시지부는 13일 오전 11시30분께 부평4동 주민센터에서 홀몸노인 100여 명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섭 새누리당 인천부평갑 당협위원장, 최용복 부평구의원, 협회와 지부 회원 등이 음식을 나르는 등 봉사활동 벌였다.

특히 협회와 지부 회원들은 성금을 모아 구입한 생닭을 직접 손질하는 등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만들었다.

배연석 지부 회장은 “소외된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와 지부는 지역 내 초·중·고교생 장학사업,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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