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환경협회와 대한민국 특전사 전우회 인천시지부는 13일 오전 11시30분께 부평4동 주민센터에서 홀몸노인 100여 명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섭 새누리당 인천부평갑 당협위원장, 최용복 부평구의원, 협회와 지부 회원 등이 음식을 나르는 등 봉사활동 벌였다.
특히 협회와 지부 회원들은 성금을 모아 구입한 생닭을 직접 손질하는 등 정성을 담아 삼계탕을 만들었다.
배연석 지부 회장은 “소외된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와 지부는 지역 내 초·중·고교생 장학사업,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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