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민·김광열, 시·도대항장사씨름 일반부 우승

정재민(용인백옥쌀)과 김광열(안산기청)이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일반부에서 나란히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정재민은 13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장급 결승에서 위득원(구미시청)을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청장급 김광열은 결승에서 최영원(태안군청)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고, 같은 체급 정철우와 황인철(이상 인천 연수구청)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장사급의 김향식(용인백옥쌀)은 결승에서 김재환(전북체육회)에 1대2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으며, 용장급의 문윤식(경기 광주시청)은 동메달을 따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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