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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정체 5시 ‘절정’…자정 돼야 해소될듯

승인 2015-08-16 17:41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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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휴 마지막날, 연합뉴스

연휴 마지막날.

광복절 사흘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귀경 차량들이 몰리면서 귀경길 고속도로들마다 가다서다가 반복되고 있다.

1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까지 수도권으로 7만대가 들어 왔고, 자정까지는 36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평상시 휴일 수도권 유입 차량이 39만대임을 감안하면 사흘 연휴를 맞아 귀경 차량들이 4만대 정도 더 늘어난 셈이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승용차 기준으로 울산 4시간40분, 부산 4시간30분, 목포 4시간10분, 대구 3시간40분, 강릉 3시간20분, 광주 3시간10분, 대전 1시간30분 등 이다.

도공 관계자는 “오늘 귀경 차량 정체는 오전 10∼11시께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을 이루고 대부분 밤 11시∼자정께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일부 도로는 자정 넘어서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들은 384만대로 평상시 주말 교통량 361만대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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