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 설문조사 사업비 조달방식 68% 긍정적
경기도 광교신청사 복합개발에 공인중개사의 90%가 긍정적 입장을 나타났다.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13일 한국공인중개협회 수원 영통구지회 주최로 열린 ‘‘경기도 신청사 건립 관련 설명회’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복합개발 방식에 대해 공감했고 10%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6만㎡에 달하는 오픈스페이스 조성 계획에 대해 공인중개사 83%가 동의하고 6%는 부정적이라고 응답했고 복합단지내 문화시설 건립은 94%가 찬성, 3%가 반대의 입장을 나타냈다.
쟁점이 되고 있는 ‘주상복합 개발용지 매각해 청사 건립비를 조달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공인중개사의 68%가 긍정적 입장을 나타냈고 16%가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계삼 도건설본부장은 “설명회에 참석한 공인중개사 대부분이 신청사 건립 계획 설명을 청취한 후 건립 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돈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도 설명을 들으면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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