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경(용인 소현중)이 제10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중등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상경은 16일 과천 렛츠런승마파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중등부 장애물 60클래스에서 밤토리에 기승해 41.87점을 기록, 이호준(과천 문원중·43.80점)과 양하늘(전남 임자중·44.17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박상경은 초·중등부 마장마술 C 클래스에서도 60.810%의 성적으로 황혜림(BISCanada·60.405%)을 꺾고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이 됐다.
또 고등부의 서수민(오산 매홀고)은 마장마술 A 클래스에서 썬앤샤인과 호흡을 맞춰 69.391%로 신주혜(서울 금옥여고·65.675%)를 따돌리고 우승한 뒤 마장마술 B 클래스에서도 69.875%로 우승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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