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4선, 평택갑)는 지난 15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로 부상을 입은 국군 장병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을 잇따라 방문, 위로·격려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광복 70주년, 뜻깊은 날에 대한민국을 최전선에서 지키다 북의 지뢰도발로 큰 부상을 입은 두 명의 젊은 용사 문병을 다녀왔다”면서 “진정한 광복은 통일이다. 김정원·하재헌 하사 같은 희생과 헌신은 진정한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두 하사가 완쾌 후에도 군인으로 남고 싶다고 말한 데 대해 “전우애와 군인 정신에 온 국민과 함께 감동받았다”고 말했다고 동행한 문정림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특히 “새누리당과 국회가 나서서 부상 장병과 부상자 구호활동을 벌인 장병을 최대한 예우하겠다”며 “정치권이 병사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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