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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첼시 3-0으로 꺾고 쾌조의 스타트…프리미어 리그 우승컵 들려나

승인 2015-08-17 08:38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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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시티 첼시, 연합뉴스

맨시티 첼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멘시티)가 지난 시즌 우승팀 첼시를 꺾고 2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16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세르히오 아궤로의 선제골 등 3골을 넣으며 첼시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개막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내달리며 이번 시즌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반면, 첼시는 1무1패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맨시티는 전반 초반부터 첼시를 몰아붙인 뒤 전반 31분 아궤로가 첼시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4분 빈센트 콤파니가 실바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하며 쐐기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5분 뒤에는 페르난지뉴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첼시를 녹다운시켰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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