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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5·24 조치 해제로 북한과 경제공동체 이뤄 국민소득 5만불 달성하자” 제안

승인 2015-08-17 09:03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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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재인 제안,연합뉴스

문재인 제안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6일 광복 70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관계가 개선되려면 경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여야 대표가 함께 대통령에게 5·24 조치 해제를 요구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동북아 평화 없이는 경제 협력도 불가능하다며 6자 회담 재개를 위해 남북 회담과 북미 회담을 병행하는 2+2 회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기업들을 위해서라도, 또 교류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5·24 조치는 해제돼야 한다"며 "5·24 조치는 법적 근거도 없다. 저는 여야 대표 공동으로 대통령에게 5·24 조치 해제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2+2 회담을 제안한다. 2+2회담은 남북 간, 북미 간 회담을 병행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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