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지역 내 축구 저변확대와 올바르고 건강한 청소년들의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특별한 경기를 개최한다.
수원은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홈경기에 앞서 제9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결승전 경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체육활동 육성과 강화, 학교폭력 없는 수원교육 구현을 위해 수원과 수원교육지원청이 함께 마련했다. 치열한 예선전 끝에 결승에 오른 곡선중과 동수원중은 이날 꿈의 구장인 빅버드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수원은 무더운 여름 펼쳐지는 성남과의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경기장 주변에서는 아길레온과 함께하는 물총싸움이 펼쳐지며, 경기장 안에서는 경기 승리 시 관중석에 승리의 물대포를 발사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물총싸움과 물대포 이벤트는 팬들로부터 무더위를 식히는 최고의 이벤트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수원의 영원한 수문장 이운재 코치의 각종 기록을 맞추는 블루윙즈 로또 이벤트도 진행된다. 팬들은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는 블루윙즈 로또 이벤트에 참여해 이운재 코치의 각종 기록을 정확하게 맞추면 추첨을 통해 삼성 UHD-TV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홍완식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