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박성웅 “고아성과 약간의 멜로 기대… 조금씩 젖어든 것 같다”

▲ 사진= 오피스 박성웅 고아성, 연합뉴스

‘오피스 박성웅 고아성’

배우 박성웅이 고아성과 멜로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오피스‘ 언론시사회에는 홍원찬 감독을 비롯, 배우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류현경 김의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박성웅은 “감독님께서 처음에는 고아성이랑 약간의 멜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기대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웅은 ’오피스‘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종훈 역을 맡았다.

이어 박성웅은 “종훈은 이미례(고아성 분)에게 조금씩 젖어든 것 같다”라며 “종훈이가 이미례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가 후반부 확답을 얻은 것 같다”고 극중 종훈의 심리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 발견되고 이후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호평받은 바 있으며 오는 27일 개봉한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피스 박성웅 고아성, 기대되네요", "오피스 박성웅 고아성, 잘 어울릴까?", "오피스 박성웅 고아성, 영화 꼭 볼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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