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과천 국립유아숲체험원 설명회 개최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과천·의왕)은 18일 오후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 국립유아숲체험원 유치·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마련된 과천 국립유아숲체험원의 ‘기본설계(안)’(이하 설계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자연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숲유치원 운영이 활성화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이 전국 33곳에 달하고 지난해 이용객만 13만 명이 넘는다. 과천에는 내년 3월에 국립유아숲체험원이 개장될 계획이다.

설명회는 최근 산림청이 마련한 과천 국립유아숲체험원의 설계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산림경영팀 직원이 직접 설계안을 설명한다.

송 의원은 “과천의 특징 중 하나는 자연과 도시의 공존”이라며 “국립유아숲체험원은 이런 과천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한다”고 말했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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