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설명·의견 교환 등 간담회 가져
민관 협력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평택시와 로타리클럽 간의 간담회가 지난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김석태 총재, 전·현 지역대표, 각 클럽회장, 평택행복나눔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주요복지정책 설명과 평택행복나눔본부 소개, 민관 협력을 위한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시 복지예산이 30%를 넘고 있지만 아직도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어 공공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을 민간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중복과 누락을 예방하고 복지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공재광 시장은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위한 해결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석태 총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을 나누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이 될 것을 다짐한다”라며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정례 간담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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