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수도권 명품매장과 대형마트를 돌며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고가의 명품가방과 스마트폰을 훔친 A(32ㆍ남)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부천지역 명품매장과 대형마트에서 5차례에 걸쳐 시가 320만원 어치의 명품가방과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훔친 명품가방인줄 알면서 이를 사들인 장물업자 B(29)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수법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천=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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