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혐의 대통령 사촌형부 구속영장 발부(1보)

법원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전직 국회의원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이종 사촌 형부인 윤모(77)씨가 19일 구속됐다.

윤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의정부지법 8호법정에서 조희찬 판사의 심리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조 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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