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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배추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승인 2015-08-19 21:08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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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허정덕)는 수동면 수산3리에 위치한 배추농가를 방문, 일손을 도왔다고 19일 밝혔다. 봉사단은 이날 2개 조로 나눠 배추 모종심기를 한 뒤 농민과 함께 식사를 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위로했다.

농가주 김홍래씨는 “바쁜 와중에 일손돕기에 나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천여평에 달하는 배추밭에 모종심기를 무리없이 할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허정덕 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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