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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강성진, 대리기사가 얼굴보고 도망간 사연… ‘갑수로와 을친구들’

승인 2015-08-20 18:5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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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해피투게더 김수로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 KBS

‘해피투게더 김수로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

강성진이 ‘연쇄살인범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으로, 김수로와 그의 절친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성진은 작품 속 이미지 때문에 실생활에서 낭패를 봤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강성진은 “작품에서 주로 연쇄살인범이나 극단적인 캐릭터를 많이 한다”며 “연습 끝나고 술 한 잔 한 뒤 대리 기사님을 모셨는데, 차에 타다가 제 얼굴을 보고 화들짝 놀라 내리시더라”라며 얼굴 굴욕을 당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분위기를 재미있게 하고 싶어 장난을 치거나 해도 강한 인상 때문에 항상 진지해진다. 예능이 다큐멘터리가 된다”며 “얼굴 때문에 예능에 한이 생겼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김수로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 라인업 대박", "목요일 예능은 역시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본방사수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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