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美 NBC TV 촬영지 선정 기념 내일 연무대 특별공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이 미국 NBC TV 방송 로케이션 촬영지로 수원화성이 선정된 것을 기념해 22일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수원화성의 대표적 문화 상품 중 하나인 조선시대 군사의 마상무예 훈련을 재현하는 공연과 한국 전통놀이인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등의 풍물공연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NBC TV 방송의 첫 촬영이 진행된다. 국내 케이블 방송 인기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를 NBC TV에서 판권을 구매해 <미국판 꽃보다 할배> 형식으로 아시아 5개국을 관광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촬영하는 것이다.

방송은 금년 말 또는 내년 초에 미국 안방극장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내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앞두고 수원화성의 아름다운과 역사를 알리는 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박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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