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는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 있는 남부종합시장에서 직원 및 직원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메르스로 침체된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김학빈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및 직원가족들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 생필품과 압력밥솥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고, 이를 인천지역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해피타운에 기부함으로써 일석이조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대형마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겨움을 느낄 수 있었고, 이웃을 위한 기부까지 해 보람이 두배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는 지난 2013년 Sunny Market Project 일환으로 남부종합시장에 5천만원을 기부, 소상공인을 위한 복지공간조성 및 에너지절약 홍보를 위한 멀티미디어방송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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