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15년 토속음식점 추가 신규 지정

옹진군은 관내 일반음식업소를 대상으로 도서별 특색있는 향토·토속음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4개소를 군 토속음식점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산하 각 면으로부터 토속음식점 지정 신청을 접수받은 3개면 4개업소(영흥1· 덕적1·백령2)를 대상으로 음식점별 현지업소의 조리 출품작 시식 평가 및 조리자 질의 문답으로 심사평가를 실시했다.

심사위원은 대학 조리과 교수, 고등학교 조리과 교사,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사무국장 등 지역 전문가로 구성했다.

옹진군보건소는 신규 지정업소에 토속음식점 간판,메뉴판, 업소 물품 등을 제작·지원할 예정이며 기존 토속음식점(19개소)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거쳐 토속음식점 육성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토속음식점은 옹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특성이 있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서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음식업주의 토속음식 개발을 통한 향토애와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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