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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 위기관리에 최선 다할 터!

승인 2015-08-23 17:09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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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북한의 지뢰도발 등을 강력 규탄하며 경기도의 위기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지뢰도발로 촉발된 남북간 군사 대치가 가파르게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이 개최돼 다행스럽다”면서 “북한은 이번 사태가 남한병사 2명의 다리를 잘라 내야 하는 중상을 입힌 것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민족앞에 사죄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도는 이번 포격공방이 벌어진 연천군을 비롯 파주, 고양, 김포 등 접경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이곳 주민들은 북한의 후속 도발에 대비, 대피해야 하는 불안과 어려움에 부닥쳐 있다”면서 “도는 이러한 주민의 형편에 대해 세심하게 살피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경기도의회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고위급 회담이 전화위복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지적한 뒤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어떤 전쟁도 반대하며 경기도민과 함께 평화 수호를 위한 노력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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