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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에 사랑 배인 깻잎 ‘선뜻’

승인 2015-08-23 20:38
김덕현 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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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 밑반찬 나눔행사

농가주부모임 평택시연합회(회장 이남옥) 회원 40여 명은 지난 20일 팽성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농장에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깻잎 병조림 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병조림 만들기에는 이원묵 농협평택시지부장과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깻잎 병조림 300여 개를 만들어 지역 내 4개 지역농협에 각각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남옥 회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5년째 깻잎 병조림을 만든 후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해 오고 있다”라며 “회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병조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이원묵 지부장도 “평택농가주부모임은 다양한 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깻잎 병조림 나눔 사업”이라며 “농협도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연서 조합장도 “농가주부모임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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