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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협력 강화, 상생 관계되길”

승인 2015-08-23 20:38
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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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상공회의소, 주한중국대사 초청 특별 조찬강연회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지난 21일 대강당에서 주한중국 추궈홍 대사를 초청해 ‘한·중 경제협력 강화 및 양국 관계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기업인과 유관기관장 130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서 추궈홍 중국대사는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한·중 양국 관계를 설명했다. 특히 추궈옹 중국대사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그 동안 양국은 경제 협력을 확대해 비약적인 성과를 이뤄왔고, 지금은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중 FTA가 발효되면 수출과 투자 등 양국의 교역규모가 확대돼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한국과 중국은 경제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우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상공회의소 조찬강연회는 경제·문화·예술·인문학 등의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해 성남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최고경영자들에게 꼭 필요한 고급 정보와 경제 현안을 바라보는 시각 등을 제시해 지역의 명품 강연회로 자리 잡고 있다.

성남=문민석,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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