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한채아, 군대가는 남자친구 때문에 드라마 하차… 왜?

▲ 사진= 진짜 사나이 한채아, 연합뉴스

‘진짜 사나이 한채아’

배우 한채아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남자친구 때문에 드라마에서 하차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채아는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소속사에서 연애를 할 때 특별히 관리하는 이유라도 있느냐”는 질문에 “평소 연애를 하면 남자친구에게 푹 빠져 사랑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일을 할 때 피해를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채아는 “신인시절 사극에 캐스팅돼 사전 준비를 하고 있던 중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게돼 속상한 마음에 매일 운 적도 있다”면서 “낙마연습을 하다가도 울고, 시도 때도 없이 울어 매니저를 통해 작품에서 빠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그때 당시만 해도 작품에서 빠지게 된 슬픔보다 남자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 오히려 좋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채아, 일과 사랑을 구분 못하는게 자랑인가", "진짜 사나이 한채아, 군대 생활 잘하길", "진짜 사나이 한채아 귀엽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여군특집3’로 꾸며졌다. 한채아 외에도 사유리, 신소율, 한그루, 유선, 최유진, 박규리, 김현숙, 전미라, 제시가 ‘여군특집3’에 캐스팅이 확정, 독거미부대에 입소했다.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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