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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25일 낮 12시 정각 대북방송 중단…평화무드 조성되려나

승인 2015-08-25 20:33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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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방송 중단.

우리 군이 남북 고위급 접촉 합의에 따라 25일 낮 12시부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

방송을 재개한 지 15일 만이다.

앞서, 군은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사건의 대응 조치로 지난 10일부터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지난 2004년 6월 남북 합의에 따라 중단됐으나, 최근 목함지뢰 도발사건이 남북기본합의서와 정전협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판단, 북한군에 심리적 타격을 주기 위해 군사분계선(MDL) 인근 11개 지역에서 방송을 재개했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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