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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관 집행위원장 “강수연과 함께 해 영광…앞으로 10년 내다 볼 터”

승인 2015-08-25 20:42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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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관 집행위원장.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강수연과 함께 할 수 있어 좋다”고 언급했다.

이 집행위원장은 2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은 영화제를 준비하는 모두에게 특별한 한 해였다. 많은 우려도 있었다”고 운을 뗀 뒤 이처럼 밝혔다.

이어 “올해 영화제를 준비하는 데 있어 부산 시민, 국내 관객, 언론의 지원은 큰 힘이 됐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향한 애정과 영화로 단결되는 관객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지지에 보답하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강수연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10년을 내다보는 참다운 부산국제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0회 BIFF는 오는 10월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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